예쁜 동순이에게 지난해부터인가 갑자기 모기에 물린 듯 붉게 올라오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이유를 몰라 처음에는 병원에 갔더니 두드러기가 나는 이유를 알려면 아이가 그날 먹은 음식이나 입었던 옷 같은 특이사항을 미리 기록(사진)해 놓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유추할 수밖에 없다고 한 모양이다.처음 나타난 이 두드러기.. 이름도 모르고 네이버 검색이나 맘카페에서 얼마나 검색해봤는지 모르겠다.모기처럼 빨갛게 올라오는 건 콜린성 두드러기, 좁쌀처럼 나타나는 건 식품 알레르기라고도 하고.. 병원에 가면 아토피라고도 한대.
콜린성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붉은 모기에 물린 듯한 발진이 크게 나타나고 작게도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 6세, 우리 소유의 콜린성 두드러기는 보통 팬티나 바지가 끼는 허리 부분이나 손목 쪽에서 주로 나타났는데, 최근 발생한 콜린성 두드러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얼굴과 머릿속에도 나타나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증상은 눈에 보이는 이 붉은 발진으로 아프지는 않지만 너무 가려워서 아이가 힘들어한다. (울음)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는 운동, 목욕 등으로 열을 받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뒤 심부 체온이 1℃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날 수 있다. 만성 두드러기의 57%를 차지해 젊은 연령층에서 잘 생긴다.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체온이 올라가면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을 내는데, 이를 땀샘에 있는 수용체가 받아 땀을 내어 체온을 낮춘다.하지만 이 아세틸콜린을 비만세포가 받으면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네이버지식백과] 콜린성 두도라기 [cholinergicurticaria] (두산백과두피디아,두산백과)
콜린성 두드러기는 몸이 열에 노출되거나 긴장 등을 해 심부 체온이 1도 정도 상승하면 발생하게 된다.5월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여름에 심해지는 특징을 보이는데, 남성과 활동량이 많고 체온이 높아지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자주 생긴다고.. 부산사직아동병원 알레르기 진단검사
콜린성 두드러기는 몸이 열에 노출되거나 긴장 등을 해 심부 체온이 1도 정도 상승하면 발생하게 된다.5월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여름에 심해지는 특징을 보이는데, 남성과 활동량이 많고 체온이 높아지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자주 생긴다고.. 부산사직아동병원 알레르기 진단검사
사직부산아동병원 부산광역시 동래구 아시아드대로 186
가장 심한 콜린성 두드러기가 난 다음날 만약을 위해 알레르기 검사를 하러 사직어린이병원에 갔다.사직어린이병원에서 실시하는 알레르기 검사는 MAST108. 호흡기, 식품, 아토피 항원을 포함한 108종의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진료보고 진단검사의학실에서 피를 빼면 끝이다.처음 진료를 받을 때 원장이 알레르기 검사를 했다고 알레르기 원인이 바로 확인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그래서 아까 말했듯이 알레르기가 오르기 전에 아이가 먹은 음식이나 만진 것들을 기록해놔야 한다고- 나중에도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진유가 울어서 하나도 못 들었어..(눈물) 혈액검사를 하기 전에 소유가 엄청 무서워했는데 유아용 채혈주사기 바늘이 너무 얇아서 조금 덜 아픈 것 같다.울지 않고 채혈을 무사히 마쳤으며 결과는 사흘 뒤에 나온다고 한다. 부산 사직 어린이 병원 알레르기 검사 비용 36,300원가기 전 알레르기 검사 비용이 조금 비쌀 줄 알았는데 3만6300원으로 생각보다 많이 적었다.어른이 가서 발진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해 본다면 보험처리가 안 되는지 비용이 12만원이라고 한다.또한 두드러기가 오를지도 모르기 때문에 두드러기 약을 처방받아 왔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콜린성 두드러기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 때문에 두드러기가 생기므로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두드러기에 많이 쓰이는 약이지만 코감기나 콧물, 재채기 등에도 쓰이기 때문에 소아나 유아 같은 어린 아이들이 감기에 걸린 경우에도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는다.따라서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한 경우에는 감기약으로 처방된 항히스타민제를 먹이는 것도 두드러기를 빨리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실제로 첫 사진 소유의 두드러기가 심하게 올라오던 날 마침 처방받은 소유 콧물약에 항히스타민제가 있어 먹였더니 몇 시간 뒤 가라앉았다.알레르기 검사 3일 후 병원에서 문자메시지가 왔고 알레르기 검사 결과를 들으러 다시 병원에 갔다.소유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자주 나는 편인데 이는 혈액검사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MAST108 검사에서는 알레르기 이상 없음 콜린성 두드러기 예방법실제로 콜린성 두드러기는 별다른 이유도 없이 찾아 사라지는 개인차가 심하다 지은마한답시고.소유도 콜린성 두드러기가 갈 때마다 이유가 특히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물에 장시간 목욕하거나 옷을 너무 더워게 입힌 경우 또는 소재가 특이한 옷을 입힌 경우 접촉한 부분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편이다.특히 꼭 끼는 옷을 입을 때도 잘 올라오지만 끼는 바지나 바지에도 주의해야 한다.소유처럼 콜린성 두드러기가 자주 올라오는 아이들은 운동과 목욕 등을 할 때 갑자기 체온을 올리는 것을 피하고 뜨거운 사우나 찜질도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여름처럼 덥다가 외부 활동이나 장기간의 야외 활동 때도 주의!스트레스와도 관련이 깊으므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당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의사에게 이 두드러기가 면역력과 관계가 있느냐고 물었을 때 특히 답장을 준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에 찾아보면 콜린성 두드러기는 면역 체계와도 관계가 있다고 하므로 녹황색 야채 발효 식품,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고기나 생선 등의 음식을 잘 섭취하고 아이의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생긴 경우콜린성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콜린성 두드러기 자체가 몸의 열에 의해 생기는 것이므로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고 한다.콜린성 두드러기가 난 부분에 차가운 찜질을 하거나 찬물을 마시고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고.. 시원하게 옷을 얇게 입거나 벗고 피부에 자극받는 옷이나 머리카락도 닿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소유도 두드러기가 생긴 부분에 얼음찜질을 하면 우선 가려운 증상이 조금이라도 완화돼 좋아한다.최근에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올라오면 먼저 옷부터 벗고 에어컨 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전신적으로 퍼졌을 경우에는 처방받은 항히스타민제나 두드러기약을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