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의 티눈액 사용기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저는 몇년전부터 발바닥에 생선눈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티눈밴드도 쓰고 민간요법 율무가루도 써봤는데 주기적으로 티눈액을 쓰는걸 제일 좋아해요.
물론 병원에 가는 방법도 있지만 십여 년 전 레이저로 물고기 눈을 지우기 위해 발바닥에 마취를 한 것이 저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그런 트라우마와 병원에 가서도 재발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셀프로 생선눈 제거를 시작했습니다.
약국에 달려가서 사온 신선한 생선 안액입니다 용량은 10ml인데 소량씩 바르고 있으니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가격은 5,000원에 형성되어 있네요 생선 안액을 바르려고 뚜껑을 열어 깜짝 놀란 냄새가 너무 심했습니다. 마치 매니큐어를 칠한 것 같았습니다. 전에 쓰던 그린티아이액은 냄새가 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반드시 환기를 시켜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물고기 안액은 효과가 있을까요?저는 몇 달 전에 그린 생선 안액으로 물고기 눈을 뿌리까지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졌고 보니 눈인지 굳은살인지 부어있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물고기 안액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차도가 없으면 병원에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위 사진이 제 발바닥 상태에요 정말 싫죠?제 발바닥 지문을 악용하지 마세요
생선 안액을 바른 직후의 모습입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바르고 잘 말려주세요. 그리고 하루마다 바르던 것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다시 바르기를 반복하시면 됩니다.정말 쉽죠?
바른액이 마르면 딱딱해져서 걸을때 통증이 더 느껴졌어요 정말 열이 나네요 그래서 발바닥 보호대를 착용해줬더니 한결 낫겠어요 라고 말할뻔했어요
보호대가 왔다갔다 거리가 있어서 움직이기 힘드네요.붙이는 제품도 봤는데 벌써 까먹었어.무엇입니까
원래 오늘 포스팅에서 몇 주 사용한 리뷰까지 남겨보려고 했는데요!글이 길어질 것 같으니까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